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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 예안면서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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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최근 연이은 집중 호우로 예안면 일대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사회의 재능기부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기업 하우징 나라와 함께 예안면 삼계리 일대에 침수된 가구를 찾아 도배, 장판 및 전기 시공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기업 하우징나라 김주열 대표는 “이번 폭우로 여러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은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용범 예안면장은 “집중 호우가 이어져 피해복구가 지연됐으나 민과 관이 함께 힘을 합쳐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시자원봉사센터와 예안면은 각계각층의 봉사활동 지원으로 무너진 벽과 축대를 쌓아 올리며 주민 생활이 정상화되도록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예안면 관계자는 전했다.


백한철 기자 / gsm333@hanmail.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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