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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자원봉사센터, '임동면에서 첫 이동세탁 진행'

22일부터 27일까지 망천2리·지리·대곡2리서
대형 겨울이불 등 세탁,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부터 임동면에서 올 해 첫 이동세탁써비스를 시작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부터 임동면에서 올 해 첫 이동세탁써비스를 시작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경북 안동 임동면 일대에서 올해 첫 이동 세탁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임동면 최약계층의 위생상태를 개선하고자 이동세탁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21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지원 배분사업 공모를 통해 전달받은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한다.

22일 망천2리를 시작으로 25일 지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대곡2리에서 홀몸노인과 취약가구를 돕는다. 겨우내 덮었던 대형 이불을 비롯해 묵혀뒀던 빨랫감을 세탁해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철환 망천2리 이장은 "그동안 대형 이불을 세탁하는 데 불편이 컸는데 이번 서비스로 취약계층 주민의 불편이 개선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우섭 임동면장은 "임동면에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해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03. 26 엄재진 기자 jin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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