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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자원봉사 캠페인 전국 확대 시행

송고시간2020-03-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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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자원봉사 캠페인 전국 확대 시행 - 1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권석필)는 12일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5% 업(UP)' 캠페인과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분위기 위축과 지역사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지역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지역사랑 5% UP 캠페인은 급여의 5% 이상을 해당 지역 화폐 또는 상품권으로 전환 사용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북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시작한 이 캠페인은 향후 전국 자원봉사센터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며 시민의 자율적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은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이 공적 마스크를 우선 구매하거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3일부터 서울시 관내 주요 거점역과 주민 유동성이 높은 동 주민센터에서 개인이 보유한 마스크를 기부하고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를 교환 받는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환 캠페인은 각 지역자원봉사센터의 자발적 동참을 시작으로 지역 공공기관, 기업,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권석필 협회장은 "양 캠페인이 확산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정이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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